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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는 잘했지만 졌다?… 스탯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플레이 메이킹’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6. 17.

 

한 오버워치2 유저가 레딧에서 ‘내가 문제일까?’라는 제목으로 모이라 플레이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작성자 podreyme는 랭크 게임이 아닌 빠른대전에서 11분간 7,000힐, 5,000딜, 19어시스트, 5데스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다고 밝히며, “내가 문제인가요? 아니면 탱커와 딜러의 문제일까요?”라고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했다.

 

이에 다수의 유저들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남겼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플레이 메이킹’

Electronic-Elk8917는 “모이라는 높은 수치의 힐과 딜을 기록하지만, 아나처럼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부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나는 적을 생체 수류탄으로 막거나,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수면총으로 끊을 수 있다”며, 단순한 숫자보다 게임 흐름을 바꾸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플레이를 공유하세요” … 직접 피드백을 권장하는 유저들

Doableanimal90는 “리플레이 코드를 공유하면 더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며, “때로는 모든 걸 잘했음에도 질 수도 있다.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therealJoerangutang도 이에 공감하며 “오버워치는 숫자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탱커로서 중요한 것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며, 이는 숫자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팀에 얼마나 기회를 제공했는가”라고 말했다.

 

빠른 대전은 ‘실험의 장’… 경험을 쌓는 과정

Tryingtocomment420는 “빠른 대전은 배우고 실험하는 게임 모드다. 너무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마라”고 격려했으며, boredbot420는 “모이라로 브론즈에서 플래티넘까지 올랐다”며 “중요한 건 스탯이 아니라 ‘임팩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이라는 힐 능력도 뛰어나지만, 적 힐러를 암살하거나 혼란을 주는 데 특히 강하다. 적절한 타이밍의 궁극기와 탈출 능력을 익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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