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ert Coin!’ 오버워치2 17시즌, 아케이드 감성으로 돌아온다

 

블리자드는 오는 6월 25일 시작되는 오버워치2 17시즌의 타이틀과 분위기를 담은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시즌의 이름은 ‘Powered Up!’(파워드 업!)으로, 고전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티저는 어두운 밤 부산 맵의 게임 센터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아케이드 기계가 번개로 충전되면서 "Insert Coin" 문구와 함께 오버워치 특유의 해골 마크가 깜빡인다. 이후 화면에는 시즌 명칭 ‘Powered Up!’이 등장하고, 정식 트레일러 공개일이 6월 18일임을 알렸다.

 

You think you know true power? Think again! 💪🔥

Tune in to the Season 17: Powered Up! Official Trailer on June 17 🔋 pic.twitter.com/35JaJquNcu

— Overwatch (@PlayOverwatch) June 13, 2025

 

이번 시즌에서는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신규 플래시포인트 맵 ‘Aatlis’, 스타디움 모드 신규 영웅 3종, 경쟁전 맵 투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시즌 후반에는 리퍼의 신화 무기 스킨, 플래시포인트 맵 수라바사 및 뉴 정크 시티의 개편, 차기 지원 영웅 ‘아쿠아’의 공개 및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규 플레시포인트 전장으로 예상되는 아틀리스 맵

 

한편, 이번 시즌에서는 과거 콘셉트 아트로 등장했던 8비트 스타일의 디바, 솜브라, 겐지, 라인하르트 스킨이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고전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17시즌 테마

 

이미 디바의 17시즌 신화 스킨은 블리자드가 주최한 스포트라이트 이벤트에서 공개되었으며, 이는 사신수 중 하나인 서방의 백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시즌 D.Va 신화 스킨

 

17시즌의 전체적인 배틀패스 구성, 상점 스킨, 그리고 협업 이벤트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6월 18일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2 17시즌 핵심 정리: 신규 모드·맵·신화 스킨까지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