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개발팀이 17시즌을 앞두고 DPS 패시브 및 생명력 회복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조정을 예고했다. ‘디렉터의 관점’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이번 내용은 향후 메타 전환과 전투 템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2 영웅 디자인 팀의 스콧은 “중요한 변경을 적용할 때면 항상 한발 물러서서, 더 넓은 관점에서 게임플레이 전반을 살펴본다”고 강조했다.
공격 영웅, 힐러 제압 능력 강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격 역할의 지속 치유 감소 효과다. 17시즌부터는 기존 25%에서 30%로 증가한다. 이는 공격 역할 영웅들이 지원가의 치유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정이다. 스콧은 “공격 영웅들이 지속 회복에 더 큰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생명력 회복 타이머도 증가
두 번째 조정은 전 영웅에게 적용되는 생명력 자동 회복 타이머의 변경이다. 기존에는 피해를 받지 않고 5초가 지나면 체력이 서서히 회복됐으나, 17시즌부터는 이 타이머가 6초로 증가한다. 이는 경기 내에서 피해의 영향력을 더 크게 유지하기 위한 방향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조정은 전반적인 팀파이트 템포와 각 역할 간 상호작용에 새로운 균형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힐러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는 의도와 함께, “자동 회복을 기다리는 여유를 줄이겠다”는 개발팀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오버워치2는 오는 6월 25일 17시즌 개시와 함께, 맵 투표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시스템 개선도 예고하고 있어 새로운 시즌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버워치2 17시즌, DPS 패시브 조정, 유저들 사이 ‘찬반’ 엇갈려
오버워치2 17시즌에서 적용 예정인 DPS 역할 패시브 조정을 두고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공격 역할 영웅이 받는 치유 감소 효과를 기존 25%에서 30%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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