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오버워치2 프라이드 2025(Pride 2025)’ 이벤트의 주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LGBTQ+ 커뮤니티를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 내외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오버워치 세계관의 대표적인 LGBTQ+ 영웅 솔져:76(잭 모리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벤트 주요 내용
이번 프라이드 2025 이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도 솔져:76의 ‘Resilient’ 희귀 스킨과 무지개 연막탄 감정표현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미드타운 맵에는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테마로 한 장식이 다시 등장하여, 무지개 횡단보도, 색색의 콘페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Overwatch 2 Pride Month Soldier: 76 New Emotes "RAINBOW" 🌈
— Naeri X 나에리 (@OverwatchNaeri) May 3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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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미래의 잔영’ 공개
이 이야기는 솔져:76과 일리아리가 루나사피 지역에서 인티 전사(Inti Warriors)의 유산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다. 이 과정에서 솔져:76은 과거 연인이었던 빈센트와의 기억을 마주하게 되며, 사랑, 희생, 치유의 테마를 중심으로 감정적인 서사를 풀어낸다.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된 이 작품은 커뮤니티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솔져:76, 과거의 사랑 빈센트와 재회… 오버워치2 신작 소설 ‘미래의 잔영’ 공개
블리자드는 5월 30일, 오버워치2의 대표 영웅 솔져: 76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단편 소설 ‘비래의 잔영 (Futures Past)’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다가오는 프라이드(성소수자) 이벤트와 연계되어,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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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참여형 오프라인 콘텐츠도 전개
이벤트는 게임 내 콘텐츠에 그치지 않는다. 블리자드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본사 캠퍼스에 프라이드 아트 콜라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팬들은 6월 말까지 디지털 혹은 실물 팬 아트를 커뮤니티 팀에 제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실제 캠퍼스에 전시된다. 이 외에도 솔져:76과 빈센트, 트레이서와 에밀리, 벤처를 주인공으로 한 프라이드 색칠 페이지도 함께 공개되었다.
17시즌과 병행 진행
한편, 이번 프라이드 이벤트와는 별도로, 오버워치2 17시즌이 6월 24일 시작된다. 이번 시즌에는 디바의 신규 신화 스킨, 리퍼의 신화 무기 스킨, 플래시포인트 신규 맵 ‘아틀리스(Aatlis)’가 포함될 예정이며, 스타디움 모드의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이벤트가 끝나기 전까지는 ‘스타디움: 입문’ 모드 참여 시 무료 특급 전리품 상자도 획득 가능하다.
오버워치2에 등장하는 다양한 성적취향의 영웅들
블리자드는 수년동안 다양한 오버워치 영웅들을 출시하면서 그 영웅들의 뒷배경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었고, 그 과정에서 일부 몇몇 영웅들이 성소수자(LGBT+)임이 확인되었다. 성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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