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5월 30일, 오버워치2의 대표 영웅 솔져: 76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단편 소설 ‘비래의 잔영 (Futures Past)’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다가오는 프라이드(성소수자) 이벤트와 연계되어, 솔져: 76의 과거와 정체성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래의 잔영’은 루나사피 지역을 배경으로, 솔져: 76가 일리아리와 협력해 인티 전사(Inti Warriors)의 유산을 지키는 임무에 나서는 내용이다. 그는 이 과정에서 오래된 연인이자 과거의 그림자인 빈센트와 얽힌 기억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단편은 단순한 전투 서사를 넘어, 사랑과 희생, 정체성과 자긍심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커뮤니티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버워치2는 2023년부터 솔져: 76의 LGBTQ+ 정체성을 공식적으로 설정해왔으며, 이번 이야기는 그 서사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소설은 프라이드 시즌을 기념해 공개되었으며, 솔져: 76이 과거를 직면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그리는 감정적인 여정을 보여준다.
단편소설 링크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media/stories/futures-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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