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팬들 사이에서 '달의 요정 세일러문'과의 콜라보레이션이 가장 바라는 협업이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레딧 r/Overwatch 커뮤니티에 한 유저가 남긴 “The only collab I truly need on OW2”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수많은 팬들의 공감을 이끌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글은 ‘오버워치2에서 꼭 보고 싶은 콜라보는 세일러문이다’라는 단순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댓글에는 다양한 캐릭터 매칭과 스킨 아이디어가 쏟아지며 팬덤의 열기를 증명했다.
팬들은 특히 메르시를 세일러문의 주인공 세일러 문(츠키노 우사기)으로 설정한 콘셉트 아트를 가장 매력적으로 꼽았다. 더불어 파라, D.Va, 키리코, 라이프위버 등 여러 영웅을 각기 다른 세일러 전사나 인물에 빗댄 아이디어도 공유되며,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인 팬 반응은 다음과 같다:
- “라이프 위버는 턱시도 가면으로 딱이다. 등장 효과까지 잘 어울릴 것 같다.”
- “트레이서야말로 진정한 세일러문이다. 성격, 유쾌함, 외형 모두 완벽.”
- “D.Va를 세일러 마스, 키리코를 세일러 머큐리로 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
- “루시우나 젠야타는 세일러문 세계관 속 신비한 존재 포지션도 가능할 듯.”
팬들의 반응은 단순한 유머를 넘어서, 실제 게임 내 스킨으로 출시되길 바라는 열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가 이전에 진행한 ‘원펀맨’,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와 같은 대중적인 애니메이션 협업의 성공 사례를 비롯해 16시즌 심쿵워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에 세일러문 콜라보 또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세일러문과 오버워치 둘 다 팀워크와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팬들이 바라는 오버워치 x 세일러문 캐릭터 매칭 예시:
오버워치 영웅 | 세일러문 대응 캐릭터 |
메르시 | 세일러 문 |
D.Va | 세일러 마스 |
키리코 | 세일러 머큐리 |
라이프위버 | 턱시도 가면 |
파라 | 세일러 주피터 |
트레이서 | 세일러 문 or 비너스 |
이번 레딧 커뮤니티의 반응은 팬들이 원하는 콜라보레이션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오버워치2가 추후 진행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이벤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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