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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 탈출, 승률보다 인내” — 오버워치 유저들, 랭크 진행 더딘 이유 분석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8. 14.

 

최근 레딧 ‘r/OverwatchUniversity’에 닉네임 winter0818 사용자가 “연승에도 불구하고 랭크 승급이 지나치게 느리다”는 글을 올리며 브론즈 구간의 승급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지원역할은 실버 1까지 올랐지만, DPS는 9~13%밖에 오르지 않아 11연승에도 브론즈 1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MMR이 이전 시즌 대패로 인해 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저 -an-eternal-hum-은 “브론즈 SR 풀은 다른 티어보다 훨씬 크다”며 “브론즈 5에서 브론즈 1로 가려면 25연승이 필요했던 적도 있다. 여러 번의 연승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저 VeyrLaske는 랭크를 사다리에 비유하며 “브론즈는 다른 티어보다 한 구간의 ‘단계 수’가 2배 이상 많다. 같은 양을 움직여도 진행률이 9~13%로 표시된다”고 말했다. 그는 60% 승률 기준 계산 예시를 제시하며 “브론즈가 아니어도 125판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저 RowanAr0und는 “브론즈는 최하위 티어이므로 게임 이해도가 충분히 쌓이기 전에는 승급시키지 않으려 한다”고 해석했고, saalamander는 “변수가 너무 많아 실력 반영이 정확하지 않다. 골드 실력의 유저라도 수천 판이 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LXIXX1은 “나도 브론즈에서 오래 머물렀지만 결국 많은 게임을 거쳐 실버 1로 올라왔다”며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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