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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2025 OWCS 미드시즌 챔피언십, 지역별 성적 분석: 한국 경고등, EMEA 반등 성공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8. 7.

 

2025년 EWC 2025 OWCS 미드시즌 챔피언십이 치열한 경쟁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각 지역별 경기력에 대한 분석이 공개됐다.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국제 대회 중 하나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 지역들의 변화와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아메리카

  • 출전 팀: Zokorp Esports (1팀)
  • 성적: 0승 2패 (0-5 맵 스코어)
  • 기록: OWCS 첫 출전이었지만 전패를 기록, 여전히 무승 행진 지속. 지역 내 인프라 부재와 불규칙한 대회 구조로 인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

 

퍼시픽

  • 출전 팀: The Gatos Guapos (1팀)
  • 성적: 0승 2패 (0-5 맵 스코어)
  • 기록: 지난해에 비해 전력이 약화되었으며, 2년 연속 무승. OCE와 통합된 이번 퍼시픽 지역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일본

  • 출전 팀: VARREL (1팀)
  • 성적: 1승 2패 (3-7 맵 스코어)
  • 기록: 중국 팀을 상대로 일본 OWCS 역사상 첫 메이저 지역 상대 승리 획득. VARREL은 현재까지 국제전 승리를 기록한 유일한 일본 팀.

 

중국

  • 출전 팀: Weibo Gaming, Team CC, ROC Esports (3팀)
  • 성적: 2승 6패 (14-15 맵 스코어)
  • 기록: 메이저 지역 중 가장 부진. 그룹 스테이지 탈락 및 타 지역과의 전적에서도 고전. 유일한 승리는 약체 지역 상대 또는 재경기 패배 포함.

 

북미

  • 출전 팀: Geekay Esports, Team Liquid, Sign Esports (3팀)
  • 성적: 5승 6패 (18-21 맵 스코어)
  • 기록: 주요 지역 상대로 근소한 차이의 경기 펼쳤지만 마무리가 부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EMEA 및 한국에 밀리는 모습.

 

EMEA

  • 출전 팀: Al Qadsiah, Twisted Minds, Virtus.pro (3팀)
  • 성적: 8승 3패 (25-18 맵 스코어)
  • 기록: 지난 2개 대회 국제전 전패 이후 반등. 모든 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하며 저력을 과시. 한국 상대 전적도 3승 1패로 우위 확보.

 

대한민국

  • 출전 팀: Crazy Raccoon, T1, AG.AL, Team Falcons (4팀)
  • 성적: 8승 3패 (26-15 맵 스코어)
  • 기록: 여전히 강세 유지. 그러나 EMEA 상대로 첫 시리즈 패배 포함, 3패 중 2패가 한국 팀끼리의 맞대결이 아닌 국제전 패배라는 점에서 경고등. 그래도 여전히 전 지역 중 최다 승리 기록.

 

이번 EWC 2025는 OWCS 역사상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대회로, 한국의 독주 체제가 흔들리고 있으며 EMEA와 북미, 일본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특히 EMEA는 국제전 다승과 결승 진출을 이루며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고, 일본은 국제전에서 의미 있는 첫 메이저 승리를 기록했다. 반면, 남미와 퍼시픽은 여전히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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