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e스포츠 팀 제타 디비전에서 메인 히트스캔으로 활약해온 Flora 선수가 LFT(Looking for Team)를 선언하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lora는 약 1년 반에 걸쳐 제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해 왔으며, 이번 LFT 표명은 팀 내부의 변화와 맞물려 의미심장한 신호로 해석된다.
Flora의 제타 디비전 경력 요약
- 2024년 2월 5일: 제타 디비전의 전신 FTG(From The Gamer)에 합류
- 2024년 6월 13일: 제타 디비전 히트스캔 포지션으로 정식 가입
- 2025년까지: 대부분의 공식 경기에 메인 히트스캔으로 출전
안정된 퍼포먼스로 팀의 중심을 지탱해 온 Flora는 그동안 Lip, Proper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비교되며 상위권 팀과의 대결에서는 다소 부족한 캐리력을 지적받기도 했다. 그러나 팀 기여도와 유틸리티 면에서는 분명한 강점을 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제타 디비전, 로스터 재편 불가피
Flora의 이탈 가능성과 함께 제타 디비전은 최근 로스터 재정비의 압박을 받고 있다.
- Farmer: 백업 탱커로 영입되었으나 최근 방출
- Bernar: 병역 문제로 인해 활동 지속 여부 불투명
- Flora: LFT 선언으로 팀과 결별 가능성 대두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과 불확실한 전력 구성으로 인해, 제타는 스테이지 3 및 하반기 대회 대비 로스터 리빌딩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Flora의 다음 행보뿐 아니라, 제타 디비전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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