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미드시즌 챔피언십이 많은 팬들 사이에서 “역대 최고의 오버워치 토너먼트”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다양한 팀 간의 격돌, 매 경기 이어진 접전, 이변과 극적인 순간들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결승전만 빼면 완벽했다는 평가다.
레딧 r/CompetitiveOverwatch의 유저 Ts_Patriarca는 “ 어느 팀이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토너먼트였다”며, “결승전에서 Team Falcons가 Al Qadsiah를 셧다운 시키지 않았다면 역대 최고라는 데에 이견이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심으로 싸운 최고의 대회”
- 유저 Queasy-Resolution-77는 “ 참가팀중 5세트 접전을 많았고, Geekay는 3연속 5세트 접전을 경험했다”며 “각국 팬들의 응원전까지 더해져 경기장의 열기와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고 평가했다.
- 특히 Team Falcons가 LCQ로 기사회생 한 뒤 고전 끝에 결승에 오르고, 결승에선 완승을 거두는 등, 극적인 흐름이 반복되며 대회의 서사적인 측면에 흥미를 더했다.
- 현장 반응에 대해서도 “사우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그에 자극받은 중국, 유럽 팬들의 열띤 응원전이 인상 깊었다”며, “경기장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세계 각지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시선 속 “다음 단계로 나아갈 힌트 많아”
- SonOfGarry는 “라마트라/시메트라 중심 메타는 지루했지만, 밴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됐다”며 메타 다변화를 위한 구조적인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 유저들은 대회 포맷에 대해 “GSL 스타일 그룹 시스템은 브루드워 시절부터 검증된 최고의 방식”이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되면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가 나올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 Proper의 MVP 수상도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팀워크와 개인기 모두 빛난 무대였다”는 찬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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