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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 매칭 시스템 개선 및 밸런스 조정…프레야 너프와 신규 대공 아이템 예고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6. 4.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인기 모드 스타디움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개선은 플레이어 매칭 시스템의 정확도 향상과 경쟁전 보상의 확대, 그리고 특정 영웅(프레야)의 과도한 영향력을 억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매칭 시스템 오류 수정 및 안정화 예정

그간 일부 유저들은 매칭 상대의 수준이 지나치게 넓게 분포된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신규 플레이어의 MMR 적응을 돕기 위한 내부 조정치가 모든 스타디움 유저에게 광범위하게 적용되면서 본래 의도보다 더 넓은 범위의 매칭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문제는 6월 4일 밸런스 패치와 함께 수정되며, 앞으로 몇 주 내에 보다 안정적인 매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전 실력 보너스 상향 조정

또한 경쟁전 시스템에도 변화가 있었다. 프로, 올스타, 전설 등급 플레이어의 실력 보너스가 기존 25에서 50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조치는 실력 있는 플레이어들이 더욱 공정하게 상위권에 도달하고, 올스타 전설 주노 스킨과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전 과제의 유효 기간도 17시즌 종료 시점까지로 연장됐다.

 

프레야 너프 적용 및 대공 아이템 예고

최근 등장한 신규 영웅 프레야는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업데이트에서 프레야의 몇몇 능력에 너프가 적용되었으며, 향후 17시즌에서는 그녀를 상대할 수 있는 신규 대공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프레야와 같은 강력한 영웅들도 균형 있는 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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