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인기 모드 스타디움에 더욱 많은 유저가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반전 모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드는 경쟁전과 달리 더 짧고, 더 자유로운 플레이가 특징이며, 모든 실력대의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5판 3선승제, 빠른 경기로 진입장벽 낮춰
일반전에서는 기존의 7판 4선승제가 아닌 5판 3선승제가 적용되어, 경기 시간이 짧아지고 템포가 빨라진다. 또한 1, 3, 4, 5 라운드에 파워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되는 재화량도 조정되어 기존 전략 운용이 가능하다. 이는 스타디움을 처음 접하는 유저나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 특히 유용한 변화다.
중도 합류 시스템 도입…탈주 대응 및 유동성 확보
경기 도중 이탈자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전의 특성을 고려해, 오버워치 일반 빠른 대전과 유사한 중도 합류 시스템도 도입된다. 중도 합류자는 경기 상황에 맞는 재화를 받아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투 투입 전 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유저 경험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매칭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그룹 플레이 제한도 점차 강화 예정
한편, 블리자드는 MMR 분포 안정화 이후, 스타디움 모드 내 그룹 플레이 제한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오버워치 기본 경쟁전 시스템과 유사하게, 플레이어 간 실력 차를 고려해 함께 플레이 가능한 범위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높은 등급의 플레이어가 보다 공정하고 일관된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블리자드는 “더 많은 유저가 스타디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변화”라며, “곧 출시될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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