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솜브라의 성우 카롤리나 라바사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시메트라의 성우 안잘리 비마니가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버워치는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의 목소리와 개성 있는 대사들로 인해 팬들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왔다. 이번 결혼식은 성우진 간에도 끈끈한 우정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라바사는 지난 4월 21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버워치 가족’이라 불릴 만큼 친밀한 성우진이 대거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결혼식에는 루시우의 성우 조니 크루즈, 한조의 성우 폴 나카우치, 젠야타의 성우 페오도르 친, 에코의 성우 지니 볼렛 등이 함께했다.
주례는 안잘리 비마니와 함께 발로란트 작가로 활동한 잭 베트카가 공동으로 맡았다. 라바사는 "잭과 안잘리가 훌륭하게 주례를 맡아주었다. 모두가 눈물을 흘릴 만큼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 이후 열린 파티에서는 성우진들이 자유롭게 춤을 추는 모습도 공개돼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오버워치 2 관련 커뮤니티인 레딧에도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팬들은 “동료에서 가족이 됐다”, “이런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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