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모바일 기기를 위한 새로운 '오버워치' 게임을 개발 중이며, 일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오버워치 3"로 부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매체 머니투데이뉴스(MTN)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최근 국내 퍼블리셔 넥슨과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스타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및 유통권과 함께,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오버워치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오버워치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며, 기존 오버워치 시리즈와는 달리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장르로 제작되고 있다. 이는 기존 FPS(1인칭 슈팅) 기반의 오버워치와는 상당히 다른 방향성이다. 일부 입찰 참여 기업들은 이러한 큰 변화 폭을 이유로 '오버워치 3'라고 부르기도 했다.
'오버워치 3' 명칭 여부는 미정
그러나 이번 보도는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며, 퍼블리셔 측의 부르는 명칭이 실제 게임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블리자드가 최종 명칭을 결정하게 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오버워치 모바일'이라는 가칭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관련 프로젝트는 넥슨과의 계약이 이미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버워치 모바일 부문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넥슨이 한국 및 일본 지역의 유통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게임 자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LOL)나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유사한 MOBA 장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외주가 아닌 블리자드 내부 개발팀이 직접 제작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모바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블리자드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보인다. 이는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를 모바일로 확장하거나, 액티비전이 '콜 오브 듀티 모바일'로 성공을 거둔 사례와 유사한 전략이라 평가된다.
앞으로 추가 정보 공개가 기대되며, 오버워치 모바일이 실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리자드, ‘오버워치 모바일’ 개발 중… 제이슨 슈라이어 신간 통해 확인
블리자드가 ‘오버워치’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의 저널리스트 제이슨 슈라이어는 최근 출간한 저서 'Play Nice: The Rise, Fall, and Future Of
overwatch-kor.tistory.com
'오버워치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타디움 개발자 Q&A: 신규 영웅, 밸런스 대응, 그리고 개발진 애정 빌드 공개 (0) | 2025.04.29 |
---|---|
오버워치2, 리퍼 '방어구 영웅' 상대로 피해량 2배 버그 논란 (2) | 2025.04.28 |
오버워치2 솜브라 성우 결혼! 시메트라 성우가 주례 맡아 화제 (2) | 2025.04.27 |
오버워치 2 x 건담 윙 콜라보 스킨 공개 (0) | 2025.04.26 |
오버워치 커뮤니티, 오버워치2 스킨 설문조사 유출 (1) | 2025.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