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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트.겐 백라인 압박 어떻게 막나요?”… 오버워치2 광물 유저들의 고민과 대응법 논쟁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8. 19.

 

레딧 r/OverwatchUniversity 게시판에서 백라인 압박에 대한 골드 티어 유저들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 MrMan2368은 “친구들과 함께 경쟁전을 돌리는데, 기동성이 높은 백라인 영웅들을 전혀 막지 못하고 있다”며 “솜브라가 들어오면 전원이 패닉 상태가 되고, 볼(레킹볼)이 들어와도 마찬가지다.

 

우리 팀은 특히 우리 진형 안에서 싸우는 적에게 너무 약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이 문제 때문에 성장이 막히고 티어도 오르지 못한다”며 “단순히 ‘실력 문제’라는 답변 말고, 사고방식이나 전략적인 팁을 알려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여러 유저들이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 KujiraMN은 “대부분의 경우 다이브나 플랭커는 지원가와 딜러가 대응해야 한다”며 “골드 구간의 볼은 큰 위협이 아니므로 굳이 쫓지 말고 견제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겐지, 트레이서, 리퍼처럼 더 까다로운 영웅은 진입 시 팀 전체가 집중해서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상대가 들어왔을 때 우리 공간을 ‘정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the-dancing-dragon 역시 비슷한 의견을 내며 “탱커가 직접 다이브 영웅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자리를 지키며 팀이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다이브 탱커로 바꾸거나 아군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플레이를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Alexjp127은 “가장 좋은 방법은 그들이 다이브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다이브하는 것”이라며 “상대가 공격이 아닌 방어에 쿨다운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Electro_Llama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당장 진입할 필요가 없다면 잠시 시간을 벌어 팀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적이 빠질 때까지 버티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 게시글은 많은 공감을 얻으며 골드 구간 유저들 사이에서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플랭커는 쫓아가는 게 아니라 버티면서 공간을 지키고, 들어오면 함께 녹여야 한다”는 집단적 교훈이 강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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