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레딧(OverwatchUniversity 채널) 에서 한 이용자가 “경쟁전에서 매번 50대50의 승률을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글 작성자 Few_Effort9293는 최근 한 달 동안 에임, 팀 합류 타이밍, 고지대 활용, 타깃 우선순위 등 다양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승률 상승은커녕 실버 1에서 실버 3으로 강등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너마이트 명중률도 크게 올랐고, 점점 더 많은 요소들을 개선하고 있는데도 승패 비율은 그대로”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은 다양한 조언을 내놓았다.
- Apprehensive-Rub6740는 “모두가 동시에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티어에 머문다는 건 평균적인 성장 속도와 같다는 의미”라며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면 언젠가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ILikeToZot는 “실버 구간에서는 팀원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 기량으로 ‘캐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에임과 포지셔닝 외에도 기회 창출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 Electro_Llama는 “유저 전체 실력 수준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제자리라는 것은 사실상 따라잡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 Fayour는 “실제로 개선이 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VOD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라”고 권했다.
- jambo-esque는 “승률은 꾸준히 55% 이상으로 오르지 않는다. 보통 50:50을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 기량이 한 단계 오르면 단기간 급격히 승급한다”며 “지금은 전환기를 지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결국 커뮤니티는 "단기적인 승패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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