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의 r/OverwatchUniversity 포럼에서 한 이용자 ‘chibbiidogs’가 “100시간 이상 플레이했지만 실버 3에 머물고 있다”며 “GM(그랜드마스터)인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못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토로했다.
100시간 중 약 80시간을 경쟁전 모드에 투자한 그는 “실제로 다이아에 오르기까지 평균적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하다”며 다른 이용자들의 경험담을 요청했고, 반응은 다양했다.
- ‘Giant_Enemy_Cliche’는 “아무 생각 없이 1,000시간을 채워도 다이아에 못 간다”며 “다이아 수준의 실력을 갖춰야만 가능하며, 이는 일주일이 걸릴 수도, 5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 ‘niboosmik’는 “출시부터 플레이해 지금은 다이아와 마스터를 오간다”며 “총 플레이 시간은 5,000시간”이라고 밝혔다.
- ‘napalmdaddy’는 “600시간 이상 플레이했지만 최고가 플래티넘”이라며 “솔큐로만 게임을 한다”고 말했다.
- ‘FrankTheTank107’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 시간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며 “오버워치뿐만 아니라 다른 경쟁 게임 경험도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 ‘ThisTooWasAChoice’는 “우선 골드부터 가라. 그때부터 진짜 지옥이 시작된다”며 “다이아에 오르기까지 300~500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 ‘k9kmo’는 “40대라 반사 신경이 느리지만 2년에 걸쳐 브론즈5에서 다이아 낮은 구간까지 올랐다”며 “젊은 사람은 훨씬 빨리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RowanAr0und’는 “나도 100시간일 때는 브론즈였다. 친구가 심했다”고 응수했다.
- ‘vezitium’는 “GM은 상위 0.5~0.1% 수준”이라며 “NBA 선수가 동네 농구 선수에게 못한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 ‘Megatf’는 “11시즌 때 솔저76 원챔으로 다이아5까지 올랐다”며 “다이아는 기본적인 에임이 있으면 가능하지만, 마스터 이상은 여러 역할 숙련도와 고도의 팀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의는 ‘다이아까지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순한 플레이 시간이 아닌 실력 향상, 게임 이해도, 전략적 플레이 등 복합적인 요인에 달려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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