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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영웅 프레야, 오버워치 2의 가장 완벽한 DPS? 커뮤니티 호평 이어져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3. 23.

 

오버워치 2의 신규 공격 영웅 프레야의 한정 테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커뮤니티에서 그녀의 뛰어난 설계와 게임 플레이 루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버워치 2 출시 이후 여러 신규 영웅이 등장했지만, 프레야는 원작 오버워치 이후 가장 완벽한 설계를 갖춘 영웅으로 평가받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프레야의 기술 구성은 애쉬나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한 단순한 형태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그녀가 기존 영웅들과는 다른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그녀의 우클릭(정조준, Take Aim)과 이동 기술이 조합되면서 트레이서를 원거리 버전으로 플레이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프레야는 뛰어난 조준 능력을 요구하는 영웅이지만, 동시에 확실한 카운터 플레이 요소를 갖추고 있어 게임의 균형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유저는 "오버워치 영웅이 가져야 할 이상적인 설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프레야의 우클릭 기술은 조준 상태로 진입하며, 이때 그녀의 이동 속도가 거의 정지 수준으로 느려진다. 우클릭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 후 폭발하는 점착 폭발 화살을 발사할 수 있으며, 직격 시 더 큰 피해를 입힌다.

 

그녀의 이동 기술인 '재빠른 돌진(LShift)’ 능력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조의 도약이나 트레이서의 점멸과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동시에 우클릭을 즉시 재장전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빠른 속도로 점착 폭발 화살을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전(Perks) 시스템과의 조합 또한 프레야의 강점으로 꼽힌다. 그녀는 특전에 따라 주무기의 재장전 속도를 늘리거나 추가 대시를 얻을 수 있어, 높은 APM을 요구하는 다이내믹한 영웅으로 자리 잡았다.

 

한 플레이어는 “나는 오버워치에서 평생 지원가만 했고, 공격 영웅은 솔저:76 정도만 플레이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즐길 수 있는 DPS를 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고랭크 지원가 플레이어인 ML7 역시 “우리가 기다려온 높은 숙련도의 DPS”라며, “DPS 유저들이 이 영웅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프레야의 디자인이 균형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찬사가 이어졌다. 한 플레이어는 “우클릭의 이동 속도 감소 덕분에 맞히기 쉬운 동시에 상대에게도 반격할 기회를 주는 균형이 완벽하다”며, “슬로우 모션 효과를 정말 잘 활용했다”고 평가했다.

 

프레야의 체험 테스트는 3월 25일까지 진행되며, 16시즌이 시작되는 4 23일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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