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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스타디움, 18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8. 26.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 18시즌을 통해 스타디움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패치는 경쟁전과 신규 모드, 친구와의 협력 플레이 강화, 편의성 개선 등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빠른 대전’의 추가다. 이는 순위 부담 없이 빠르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타디움 모드로, 크로스플레이 지원을 통해 PC와 콘솔 유저가 함께 매칭될 수 있다. 또한 백필 시스템이 적용돼 중도 참가자도 팀 평균 현금을 지급받아 불리하지 않게 경기를 이어갈 수 있다.

 

경쟁 모드 역시 크게 개편됐다. 이제 MMR이 빠른대전에서 참조되어 경쟁전으로 이어지며,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하는 스타디움 포인트가 고정 수치가 아닌 동적 보상 방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등급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규 드래프트 모드가 도입돼, 경기 시작 전 영웅을 번갈아 선택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추가된다.

드래프트 모드

 

드래프트 모드 주요 내용 정리

  • 방식: 양 팀이 교대로 스네이크 드래프트(2명씩 번갈아 선택) 방식으로 영웅을 픽.
  • 제한: 돌격 영웅은 1순위 선택 불가 → 대신 공격 또는 지원 영웅만 먼저 선택 가능. (돌격 영웅의 구성이 경기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
  • 미러 매치 방지: 상대 팀이 이미 선택한 영웅은 중복 선택 불가 → 동일 영웅 매치업(미러전) 발생하지 않음.
  • 향후 운영: 플레이 상황과 유저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조정될 예정.

편의성 개선도 빠지지 않았다. 18시즌 부터는 탈주자가 발생했을 경우 패널티가 완화되며, 아쉽게 패배한 경기에서도 라운드 승리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 여기에 1인칭·3인칭시점 전환 기능이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된다.

화면 하단에 시점전환 버튼 제공

 

마지막으로 시즌 보상이 강화된다. 이번 시즌에는 D.Va가 올스타 스킨을 받으며, 라인하르트, 아나, 메이 전용 정예 스킨이 새롭게 추가된다.

18시즌 스타디움 보상 스킨

 

블리자드는 이 외에도 신규 아이템, 세 명의 신규 영웅, 그리고 새로운 화물 경주 모드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18시즌에서 직접 확인해 보길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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