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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EC, OWCS JAPAN Stage 3 진출…일본 강호들과 격돌 예고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8. 24.

 

한국을 기반으로 한 e스포츠 팀 VEC이 OWCS JAPAN 스테이지3 본선 참가를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로스터 6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합류한 선수는 Liz, Kiibo, BreadTurtle, Leonopteryx, NHZ, Setsuna로, 이들은 각각 일본과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자들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부분은 Leonopteryx, NHZ, Liz로 구성된 ‘구 Invincible 트리오’의 부활이다. 세 선수는 컨텐더스 시절부터 Invincible 소속으로 함께 활약하며 VARREL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바 있다. 또한 이들이 잠시 몸담았던 팀이 VEC의 전신인 Vesta Crew였던 만큼, 이번 합류는 선수들에게도 ‘친정 복귀’의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일본 최상위급 탱커로 꼽히는 Leonopteryx의 복귀는 일본 오버워치 씬 전체에 큰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VEC는 OWCS KOREA 오픈 예선에서 탈락한 후 일본 리그로 무대를 옮겼으며, 글로벌 스폰서를 영입해 국제적인 전개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 출신 실력자와 일본 대표 선수들이 어우러진 새 로스터는, 일본 지역 강호 VARREL, REJECT 등과 맞서며 OWCS JAPAN Stage3 경쟁 구도를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현재 VEC 로스터는 다음과 같다.

  • 돌격: Leonopteryx (일본)
  • 공격: BreadTurtle (한국), Setsuna (한국)
  • 지원: Liz (일본), NHZ (일본), Kiibo (일본)

 

OWCS Japan Stage3는 한국-일본 합작 로스터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VEC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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