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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지원 영웅 ‘우양’, 전체 키트 유출… 젠야타+메르시 스타일?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7. 25.

 

 

추가 유출을 통해 18시즌에 등장할 신규 지원 영웅 ‘우양’의 전체 스킬 구성과 캐릭터 모델이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최종 버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유출은 높은 신빙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 이벤트에서 우양을 ‘아쿠아)라는 코드네임으로 공개했으며, 18시즌의 물 기반 지원 영웅으로 소개했다. 최근에는 신뢰할 만한 소스로부터 우양의 특전이 유출되어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 스타일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두 번째 유출은 이전 정보를 보완하며 더욱 구체적인 그림을 그린다. 한 오버워치 2 레딧 이용자는 블리자드의 공식 설문조사에서 우양의 전체 스킬 구성과 모델이 포함된 자료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과 계정은 빠르게 삭제되었지만, 다른 이용자들이 이미 이미지와 정보를 저장해 별도의 게시물로 보존했다.

우양의 인게임 모습이 담긴 유출사진

 

해당 유출에 따르면, 우양의 기본 무기는 ‘Xuanwu Staff(현무봉)’으로, 제어 가능한 구체를 발사하며 ‘Restorative Stream(회복의 흐름)’이라는 지속 치유 효과를 보유한다. 이는 젠야타와 메르시의 능력을 조합한 듯한 특징을 보인다.

 

우양은 또한 두 가지 능력을 지닌다. ‘Guardian Wave(수호의 파도)’는 아군을 치유 강화하고 적에게 피해와 넉백을 가하며, ‘Rushing Torrent(급류)’는 파도를 타고 속도와 점프력을 증가시킨다.

 

궁극기 ‘Tidal Blast(해일 폭발)’은 자신 혹은 아군 하나를 보호하고, 일정 시간 후 폭발하여 치유와 넉다운 효과를 준다. 이는 아나와 라인하르트의 궁극기를 혼합한 듯한 성능으로 평가된다.

 

오버워치 2 우양 유출된 능력 및 특전

 

[무기]

Xuanwu Staff (현무봉) :

  • 피해를 주는 물방울을 발사.
  • 누르고 있으면 궤적을 조정하고 폭발을 강화.

Restorative Stream (회복의 흐름) :

  • 아군에게 지속적인 치유 효과를 부여하는 회복 스트림을 설치.
  • 대상에게 지속적으로 시전하면 향상된 속도로 수동 치유가 가능하지만 자원이 소모.

 

[기술]

Guardian Wave (수호의 파도) :

  • 전방으로 물의 파도를 보내 아군이 받는 치유량을 증가시키고, 적을 밀쳐냄.

Rushing Torrent (급류) :

  • 물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며 더 높이 점프.

 

[궁극기]

Tidal Blast (해일 폭발):

  • 아군 또는 자신을 물의 보호막으로 감싸며, 짧은 시간 후 폭발.
  • 폭발은 적을 넘어뜨리고 대상에게 강력한 치유를 제공.

 

[특전]

■ 마이너 특전

  • Overflow (범람) : 급류 사용 시 탄약 10발과 치유 자원 33%를 획득.
  • Balance (균형) : 물방울로 피해를 줄 경우, [Restorative Stream (회복의 흐름)]의 지속 치유 효과가 2초 동안 40% 증가.

■ 메이저 특전

  • Ebb and Flow (썰물과 밀물) : [Guardian Wave (수호의 파도)]가 시작 위치로 되돌아오며, 되돌아오는 동안 피해량이 50% 감소.
  • Falling Rain (떨어지는 비) : 동시에 3개의 물방울 조종할 수 있으며, 이 방울들은 피해량이 60% 감소하고 강화 폭발 반경이 25% 감소.

 

이러한 유출 정보는 실제일 가능성이 높지만, 허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 팬이 이전 유출을 기반으로 상상하여 구성했을 수도 있으며, 실제로 등장하더라도 최종 스킬 구성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오버워치 2의 UI 스타일을 정밀하게 재현한 이미지와 높은 완성도의 모델링을 바탕으로 상당한 신뢰도를 보인다.

 

우양이 실제로 어떤 영웅일지는 머지않아 공개될 예정이다. ‘우양 체험 이벤트’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공개는 그 직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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