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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앙의 금고, "너무 라마트라만 나와요"…편중된 추천에 유저들 불만 폭주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7. 17.

 

 

오버워치2에 7월 16일자로 재등장한 콘텐츠 ‘막시밀리앙의 금고’가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본래 이 콘텐츠는 플레이어의 사용 영웅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할인 품목이 달라지는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수의 유저들이 “라마트라만 계속 나온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라마트라?"…도배되는 추천 목록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막시밀리앙의 금고 오픈 직후부터 “왜 라마트라 스킨만 가득한가요”, “나는 지원 유저인데 왜 라마트라가 나오는 거죠?”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심지어 친구와 동일한 상품 구성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친구와 같은 결과 나왔는데요?”

 

“좋아하는 라마트라를 고르세요…?”

 

“블리자드, 왜 저한테 이런 걸 주시나요?”

 

“빨간 라마트라, 초록 라마트라… 하나 고르기 힘드네요.”

 

“왜 소환사, 강령술사 라마트라만 반복되죠?”

 

“저 힐러 유저인데요…?”

 

 

시스템 오류 or 우연의 일치?

일각에서는 특정 스킨의 소진 혹은 일시적인 추천 알고리즘 오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는 상태다. 실제로 ‘라마트라 비중이 높다’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보고되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시스템상 결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막시밀리앙의 금고는 시즌마다 다른 구성과 할인률로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를 제공해 왔지만, 이번 편중 현상은 유저들에게 혼란과 실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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