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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수라바사·뉴 정크 시티 '역대급 리워크' 예고…전장, 시인성·흐름 전면 개선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6. 28.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17시즌 중반 패치를 통해 ‘플래시포인트’의 주요 전장 리워크를 예고했다.

 

개편 대상은 ‘수라바사’와 ‘뉴 정크 시티’ 두 곳으로, 개발팀은 이번 업데이트가 플레이의 재미, 시인성, 경쟁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리자드는 “플래시포인트는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는 모드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아틀리스 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존 전장에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개편은 단순한 시각적 리뉴얼을 넘어, 길찾기 개선, 전투 흐름의 최적화, 전장 테마의 명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 요약

 

수라바사:

  • 전장 내 시야 확보길 찾기를 돕기 위해 건물과 차단벽의 높이를 낮춤
  • 입구 시인성 개선, 필요 없는 경로 및 요소 간소화
  • 사원·폐허 거점 입구 확장, 후방 경로 추가
  • 시장·정원 구역의 엄폐물 조정, 측면 경로 제거로 간결한 구조 완성

리워크된 수라바사 전장
리워크된 수라바사 전장

 

뉴 정크 시티:

  • 부활 지점 복귀 시간 단축, 신규 상부 경로 추가
  • 썬더돔·폭탄 지대·고철 처리장·제련소 등 모든 거점 구조 개편
  • 좁은 골목 축소, 시야 개선, 테마 오브젝트 보강
  • 배관 구역 완전 리워크, 내부 우회로 신설

리워크된 뉴 정크 시티 전장
리워크된 뉴 정크 시티 전장

 

 ‘거점 논리’ 개편: 지고 있는 팀에 유리하게

기존의 랜덤하고 비직관적인 ‘거점 전환’ 방식도 변경된다. 중앙 거점 점령 후, 다음 거점은 항상 지고 있는 팀의 진영에 가까운 위치로 정해진다. 이는 공정성을 높이고, 기존의 ‘사선 전환’에 따른 불편함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레벨 디자이너 라이언 스미스는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를 보다 원활하고 빠르게 만들기 위한 핵심 개선이며, 떠났던 플레이어가 다시 플래시포인트를 경험해 보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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