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e스포츠

[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3 DAY 3] HEESANG, AGG 흔든 트레이서 한 방… CRAZY RACCOON 3:1 완승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5. 25.

 

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3 DAY 3

MATCH 2. CRAZY RACCOON 3-1 ALL GAMERS GLOBAL | POTM : HEESANG

 

2025년 5월 25일(일), OWCS KOREA 2025 STAGE 2 라운드로빈 3주차 3일차 경기에서 CRAZY RACCOONAGG(ALL GAMERS GLOBAL)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 경쟁 구도에 힘을 보탰다. 경기의 POTM은 정밀한 트레이서 플레이와 팀 기여도를 보여준 HEESANG이 선정됐다.

 

HEESANG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희는 원래부터 빡겜하는 팀”이라며 “오늘도 평소처럼 전력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는 AGG에 대해 “확실히 잘하는 팀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CRAZY RACCOON의 준비된 운영이 승리로 이어졌음을 강조했다.

 

HEESANG은 한 세트를 내준 상황에 대해 “제가 좀 던진 것 같아서… 제 탓이지 않았을까 싶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1세트 쟁탈전에서 트레이서로 부착 킬을 성공시킨 순간”을 꼽으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자평했다.

 

또한 그는 오늘 경기에서 전략적으로 영웅을 전환한 배경에 대해 “LIP 형과 역할을 바꾸면서 상황과 메타에 따라 조율했다”며 팀 내 호흡과 유연성을 강조했다. 팬들의 캠 방송 요청에 대해서도 그는 웃으며 “우승하면 한 번쯤은 키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이번 승리로 CRAZY RACCOON은 단단한 팀워크와 깊이 있는 로스터 운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EESANG은 팀의 중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