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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1 DAY 2] WAY, ONSIDE GAMING에 3:0 완승…SEONJUN “ADE가 캐리했지만 제가 POTM 받았습니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5. 10.

 

2025년 5월 10일(토), 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1 DAY 2 경기에서 WAYONSIDE GAMING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이날 경기를 압도적으로 이끈 DPS 라인의 중심에는 SEONJUN 선수가 있었으며, 그는 POTM으로 선정되며 팀의 승리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SEONJUN은 “생각보다 쉽게 이겨서 더 좋은 것 같다”며 여유로운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함께 DPS 듀오로 출전한 ADE 선수에 대해서는 “그냥 캐리해준 것 같다”고 겸손한 발언을 이어갔지만, POTM 수상과 관련해선 “그럼 제가 더 잘한 걸로 하죠”라며 유쾌하게 응수했다.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인상적이었다. “WHORU를 잇는 세최겐”이라는 별명을 언급하며, 현재 자신의 겐지와 트레이서 실력에 대해 “탑 4~3등 정도”라고 평가했고, 폼 점수는 10점 만점에 “7~8점”이라고 밝혔다. 반면 메르시에 대한 선호도는 “절대 선호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경기 상대인 T1에 대해서는 “그냥 저만 잘하면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거 팀 동료인 VIGILANTE 선수에게는 “혼자 배신하고 튀어 나갔는데 내일 경기 이기겠다”며 농담 섞인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짧지만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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