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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들에게 맞춘 패치" 논란...13시즌 과도한 상향받은 바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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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13시즌에서 지원 영웅 바티스트가 예상치 못한 강력한 상향을 받으며, 일부 유저들은 블리자드가 밸런스 조정을 지나치게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적용된 13시즌 패치에서 바티스트는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패치 내용에 따르면 바티스트의 생체탄 발사기의 반동이 30%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후속 연발 사격 시 무기 제어가 훨씬 수월해졌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패치 노트를 통해 "이 변경은 생체탄 발사기의 주 사격에 힘을 더하기보다는 장시간 플레이 시 반동 제어로 인한 피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다수 유저들은 이러한 변경에 부정적이다. 바티스트는 상향 전에도 충분히 강력했으며, 굳이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지원 영웅을 메인으로 하는 오버워치2 인기 스트리머 'Awkward'는 이번 변경에 대해 불반을 표시하며, 바티스트가 "세 번째 공격 영웅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바티스트는 충분히 괜찮았다. 

바티스트는 사실상 대부분의 공격 영웅보다 더 많은 피해를 준다. 반동이 있을 때는 적어도 명중시키는 것이 조금 더 어렵지만, 이건 완전히 뉴비들에게 맞춘 조정이다. 블리자드가 뉴비들을 위해 게임을 조정할 때마다 게임은 항상 나빠진다"고 지적했다.


Awkward 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소셜 X를 통해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는 분위기 이다. 한 유저는 "바티스트 상향이 너무 과하다!"라며 자신이 POTG를 기록한 장면을 공유했다.

 

레딧에서도 바티스트 상향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유저는 "이미 바티스트는 평균 지원 영웅보다 훨씬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지원 영웅이 자가 방어를 위해 어느 정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이번 상향은 지나쳤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유저는 "낮은 수준의 스킬을 더 낮추는 건 높은 수준의 스킬을 낮추는 것만큼이나 나쁘다"며, "이번 변화 하나만으로 큰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킬 수준이 낮아질수록 더 낮은 랭크 유저들이 더 쉽게 상위 랭크로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티스트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이번 상향으로 인해 더욱 쉽게 적을 제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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