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 유저뉴스

오버워치2 '스트리머 모드', 1750번 승리해야 사용가능...유저들 찬반 팽팽

컨텐츠 정보

본문

img.png

 

오버워치2 13시즌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이 게임 내 이름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이 크게 변경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기능은 주로 스트리머들이 악의적인 저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트리머 모드'로 알려져 있지만, 스트리머가 아닌 유저들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용해왔다.

 

img.png <스트리머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닉네임이 ‘Krusher99’ ‘Junkenst31n’ 등과 같은 이름으로 랜덤하게 생성된다>

 

하지만 이번 13시즌 업데이트로 인해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기존에는 신규 계정과 오래된 계정 모두 이름 숨김 기능에 접근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Unrelenting Hero' 도전과제를 완료해야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해당 도전 과제는 무려 총 1,750번의 승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수년간 플레이 시간이 필요한 도전이다.


개발팀은 패치 노트를 통해 변경 시킨 이유에 대해 "새로운 계정을 이용해 악의적인 행위를 하는 플레이어들이 이 기능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유저들은 높은 승리 조건을 두고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그 의도를 이해하지만, 조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유저는 "이해는 되지만 1,750번 승리는 너무 과도하다"고 불만을 표했다. 또 다른 유저는 이 기능이 주로 수천 시간 동안 게임을 즐긴 스트리머를 위한 것임을 상기시키며, 추천 레벨을 기준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 더 나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변화가 오버워치2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9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포럼 주간 BEST


유저뉴스 주간 BEST


최근글


새댓글


유저활동 순위


공지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