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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가, 한때 무기는 화염방사기와 유탄발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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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가, 한때 무기는 화염방사기와 유탄발사기였다?!

 

개발초기 마우가는 현재의 마우가와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다. 오버워치 2 개발자에 따르면 개발초기 마우가는 화염방사기와 유탄발사기를 포함한 다양한 대체 무기들로 디자인을 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공식 출시된 마우가는 일부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할 정도의 강력함 그 자체였다.  이에 블리자드는 지난 13일 일부 스킬을 너프 시켰고, 경쟁전 출시전까지 밸런스 패치를 한차례 더 진행할 뜻을 내비쳤다.


마우가의 강력한 힘은 상대방을 불태우고 치명타를 발생시키는 이중 체인건에서 비롯된다. 다만 이중 체인건이 개발 초기단계부터 등장했던건 아니다.


레딧 AMA에 참여한 오버워치 게임 디자이너 조슈아 노(Joshua Noh)는 마우가 개발초기 버전을 묻는 질문에 대해 "무기는 화염방사기나 유탄발사기와 같은 몇 가지 대체 무기가 있었습니다. 양손에는 발사체계가 전혀 다른 무기도 몇 차례 적용했었는데, 하나는 지금과 같은 히트스캔이고 다른 하나는 투사체 였습니다. " 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원하는 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불행히도 두가지 무기를 동시발사시 한쪽은 히트스캔, 또 다른 한쪽은 투사체라 서로 다른 에임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발사방식이 다르다보니 동시에 사용하는게 상당히 어색했고, 탄약 사용량도 서로 다르다보니 확인하는게 어려웠습니다." 라며 개발비화를 설명했다.


한편 무기외에 개발과정에서 스킬방식이 현재와 사뭇 달랐던 '오버런(Over Run)' 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테스트 초기당시 너무 까다로웠습니다. 우리는 오버런 스킬를 위해 몇 가지 대체 이동 능력을 시도했었고, 그 첫번째 아이디어로 적에게 충격을 가하면 그 뒤에 있는 적을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단거리 돌진이었습니다. 꽤 재미있는 스킬이었지만 3인칭 모드에서 1인칭 모드로 전환시 화면전환이 쉽지 않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모드로 화면을 180도 회전시키게 되면 유저의 화면 제어권을 빼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라며 순탄치 않았던 오버런 개발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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