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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드라이브',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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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경쟁 드라이브',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

 

오버워치 2의 새로운 '경쟁 드라이브' 기능이 유저들로부터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최고의 경기를 경험했다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다른 유저들은 오히려 경기의 질이 더 떨어졌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오버워치 2는 경쟁 드라이브 기능을 정식 도입하여 유저들이 경쟁전 순위를 올리며 독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쟁 드라이버는 10월 8일까지 단기간 진행됐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다양한 피드백이 쏟아지며 차기 업데이트에 반영될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된 것으로 보인다.

 

오버워치 2 '경쟁 드라이브',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


한 유저는 경쟁 드라이브 초반의 경기 질이 기대한 만큼 높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됐다고 전했다. "드라이브가 시작됐을 때 경기 질이 예상대로 떨어졌지만, 주말이 되면서 눈에 띄게 좋아졌다. 2019년 역할 고정이 도입된 이후 최고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저는 "처음엔 지옥 같았다. 하지만 끝날 무렵에는 몇 달 동안 하지 않았던 경쟁전 경기를 더 많이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유저가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은 아니다. 특히 빠른 대전을 주로 하던 유저들이 경쟁전에 몰리면서 기존 경쟁전 플레이어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쟁전이 빠른 대전만 즐기는 플레이어들로 가득 찼다"라며 불만을 표한 유저도 있었으며, 다른 유저는 "이번 경쟁 드라이브는 최근 들어 최악의 아이디어다. 경기 밸런스도 엉망이고, 보상도 별로다. 오직 경쟁 포인트를 얻기 위해 참가하는 FOMO(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는 두려움)도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또 한 스트리머는 "이번 주말은 오버워치에서 내가 경험한 최악의 경쟁전이었다. 경쟁 드라이브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치의 질이 엄청 낮아졌다. 랭크가 한 단계 떨어졌고, 경쟁전을 접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버워치 2 개발팀은 이번 경쟁 드라이브와 관련된 피드백을 수집 중이며, 앞으로의 개선 사항에 대해 곧 있을 '디렉터의 관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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