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버워치2 커뮤니티에서 지원가 영웅 주노의 ‘하이퍼 링’ 속도 버프를 활용한 독특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하이퍼 링을 통해 아군에게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데, 이 속도 버프가 영웅을 교체해도 유지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레딧 이용자 VoltaiqMozaiq는 “최근 열린 OWCS EWC 대회에서도 프로 선수들이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며 “경기에서 주노는 단순히 하이퍼 링을 설치하는 ‘속도 버프 전용 영웅’으로만 활용된 뒤 곧바로 다른 영웅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주노를 운영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메타에서 크게 밀려난 현 상황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일부 유저들은 이를 ‘심각한 메타 붕괴’로 보며 주노의 성능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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