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는 서툴지만 오버워치2를 재미있게 해보고 싶어요.”
최근 Reddit r/Overwatch2 게시판에 올라온 한 입문 유저의 글이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작성자 stoyanqel은 “오버워치를 막 시작했는데, 게임을 할 때마다 혼란스럽고 벅차다”며 조언을 구했다.
그는 현재 캐서디, 솔저:76, 메르시, 라이프위버를 사용 중이며, 모이라와 애쉬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조준이 정말 서툴고 긴장감에 더 못 맞춘다”고 털어놓으며, 본인처럼 FPS가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를 위한 추천을 부탁했다.
이에 다수의 유저들이 실질적이고 공감 어린 조언을 댓글로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커뮤니티 유저들이 전한 현실 조언들
- 닉네임: nnickttrusty
“다른 사람들의 게임 플레이를 보는 게 제일 큰 도움이 됐다. 특히 포지셔닝, 스킬 활용, 타겟 우선순위 같은 마이크로한 부분들을 프로선수 리플레이에서 많이 배울 수 있다. 또 미스터리 히어로(무작위 영웅 모드)는 낯선 영웅을 익히고, 그 영웅을 상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닉네임: YourMomsFavUsername
“오버워치 시리즈를 2,000시간 넘게 했는데, 정말 체스처럼 상성 싸움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상대 팀이 라인하르트를 쓴다면, 라마트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모든 영웅을 몇 판씩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찾아라. 그리고 제일 중요한 팁: 텍스트 채팅은 끄는 게 좋다. 오버워치 유저는 지구상에서 가장 짜증 많은 유저들이라고 봐도 된다. 농담 같지만 진심이다.” - 닉네임: Comfortable-Ad4963
“나도 첫 FPS가 오버워치였다. 처음엔 혼란스러웠지만, 그냥 메르시만 고집하면서 한 달 정도 ‘원챔’ 하다 보니 맵도 익숙해지고 눈치도 생겼다.” - 닉네임: Greedy-Mushroom-83
“그냥 계속 플레이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채팅은 무조건 꺼라. 나는 몸으로 배우는 타입이라 영상이나 가이드보다 반복 학습이 훨씬 나았다. 그리고 게임 중에는 살아남는 게 최우선이다. 오래 살아남는 것이 팀 기여의 핵심이다.” - 닉네임: fan615boy
“역할군별로 최소 3명은 할 줄 아는 게 좋다. 모두가 누군가의 카운터다. 미스터리 히어로는 배우기 좋은 모드고, 게임에서는 항상 팀과 함께 움직이고, 목표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라. 실력이 쌓이면 언제 후퇴할지, 언제 다시 합류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FPS가 처음인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이어지며, 유저들은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보기 드문 따뜻한 분위기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커뮤니티는 결국 “공부도 좋지만, 플레이하면서 체득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공통된 의견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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