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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스타디움, 17시즌 사용자 지정 게임·신규 전장 추가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6. 19.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 스타디움 모드 17시즌 업데이트를 맞아, 수많은 유저 요청이 반영된 핵심 기능들을 대거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사용자 지정 게임 기능부터 신규 전장, 조준 시스템 개선, 향후 경쟁 콘텐츠 예고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사용자 지정 스타디움 게임, 드디어 등장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사용자 지정 스타디움 게임이 17시즌에 정식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대기실에서 게임 매개변수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진행할 모드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18시즌에는 AI 봇 추가일반전 규칙 반영 등 기능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빌드를 실험하거나 캐주얼한 방식으로 스타디움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장 확장… 이스페란사·사모아, 스타디움에 합류

이스페란사사모아가 새롭게 스타디움 전용 전장으로 리워크되어, 각기 다른 모드에서 활용 가능해졌다. 특유의 지형과 전투 동선이 스타디움 룰셋에 맞춰 조정되면서,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준 시스템 개선… 3인칭에서 더 정밀하게

블리자드는 애쉬, 아나, 프레야조준 기반 영웅들의 조작감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제는 3인칭 시점에서도 조준경 사용 시 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전환되며, 순간적인 조준과 저격이 용이해졌다. 이는 특히 전투 중 위치 이동이 많은 스타디움 환경에서 유용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쟁전 드라이브, 시즌 후반 추가 예정

17시즌 후반부에는 새로운 경쟁 콘텐츠인 ‘경쟁전 드라이브’가 스타디움에 도입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특별한 프로필 카드 장식 보상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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