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4 DAY 2
MATCH 1. T1 3-0 OLD OCEAN | POTM : PROUD
2025년 5월 31일(토), OWCS KOREA STAGE 2 ROUND ROBIN WEEK 4 DAY 2의 첫 번째 경기에서 T1이 OLD OCEAN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강력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의 POTM은 탁월한 프레야 운용을 선보인 PROUD 선수가 차지했다.4
PROUD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 첫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며 “내일 경기도 3:0으로 마무리해야 진짜 괜찮을 것 같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 도중 발생한 플래시포인트 맵의 C9 상황에 대해 PROUD는 “거점에 남은 인원이 나뉘면서 콜이 갈렸다”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OLD OCEAN의 전략 중 하나인 라이프위버 공격 조합에 대해선 “팀 스타일과 맞지 않아 크게 위협은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최근 T1은 연승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시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이에 대해 PROUD는 “오늘과 내일 모두 3:0 승리를 거두면 높은 시드를 노려볼 수 있다”며 “연승 분위기 덕에 팀 숙소도 매우 신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밸런스 너프를 받은 프레야에 대해 PROUD는 “이전보다는 확실히 캐리력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쓸 만하다”며 프레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감독에게는 “나이스 밴픽!”이라는 짧고 유쾌한 감사 인사를 남기며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에게는 “많은 응원 덕분에 연승 중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PROUD의 포토이즘 ‘넥슬라이스 포즈’에 대해 그는 “원래는 머리를 쓰다듬는 포즈였지만 프레임 위치가 낮게 잡히면서 오해가 생겼다”며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T1은 6월 1일 열릴 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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