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6일 금요일, 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2 DAY 1 경기에서 AGG(ALL GAMERS GLOBAL) 팀이 VEC SUNGNAM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전 팀명 WAY에서 AGG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날의 POTM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ADE 선수가 선정됐다. ADE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스폰서가 생기고 나서 치른 첫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좋지만 아쉬운 장면도 많았다”며 승리의 기쁨과 함께 냉정한 평가를 더했다.
특히 상대 팀 ZESIN 선수의 프레야 활약에 대해 “저한테는 못 쏜다고 하더니, 오늘 보니 그 말은 전부 밑밥이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ADE는 자신의 프레야 운영에 대해 “지붕이나 다양한 구조물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운영 철학을 밝혔다.
ADE는 프레야 유저 중 최고를 묻는 질문에 “에임은 나보다 좋은 선수가 있을 수 있지만, 운영만큼은 제가 원탑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AGG 팀은 최근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새로운 이름과 함께 새 출발에 나섰다. ADE는 “오래 기다린 끝에 AGG와 좋은 협상이 이루어졌고,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ADE는 “돈 받으면 더 잘하니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TOP 3 진입을 목표로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말미에는 프레야의 궁극기 대사인 “누 방가다~”를 외치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