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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ASIA 2025 STAGE 1 PO DAY 2] CRAZY RACCOON, TEAM FALCONS 4-0 완파… HEESANG "그랜드 파이널 우승하고 항저우 놀러 간다" 인터뷰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3. 16.

 

CRAZY RACCOON이 OWCS 2025 ASIA STAGE 1 PO DAY 2에서 TEAM FALCONS를 4-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항저우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HEESANG 선수는 “더 치열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쉽게 이겨서 아쉽다”는 소감을 전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POTM으로 선정된 HEESANG 선수는 경기력 상승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딜러는 자신감이 중요하다. 요즘 자신감을 되찾으면서 폼이 올라갔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에서 HEESANG 선수는 특히 파라를 활용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으며, 본인의 실력을 묻는 질문에 "파라는 내가 1등"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CRAZY RACCOON, “팀 분위기 최고조… 계속 이어가겠다”

 

경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던 CRAZY RACCOON은 이날 승리로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평가했다. HEESANG 선수는 “앞으로도 이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CRAZY RACCOON 선수들이 단합을 위해 함께한 ‘와플 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확실히 효과가 컸다. 만약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면 또 와플을 먹으러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EESANG, 만장일치 POTM 선정… “오늘 내 경기력 좋았다”

 

이날 경기에서 HEESANG 선수는 글로벌 중계진과 옵저버들의 만장일치로 POTM에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 그는 “오늘 내가 잘했으니 받을 줄 알았다”며 자신감 있는 반응을 보였다.

 

“우승하고 기분 좋게 항저우 가겠다”

 

이번 승리로 CRAZY RACCOON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며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HEESANG 선수는 “우승은 무조건 한다. 그리고 기분 좋게 항저우로 놀러 가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항저우에서 많은 CRAZY RACCOON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CRAZY RACCOON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항저우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과연 그들이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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