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KOREA 2025 STAGE 1 SEEDING DECIDER DAY 3 경기에서 ZETA DIVISION이 CRAZY RACCOON을 3-1로 제압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최우수 선수(POTM)로는 FLORA가 선정됐다.
FLORA, "메타가 우리에게 유리… 폼이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FLORA는 "이번 특전(Perks)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팀의 연습 결과가 잘 반영되었고, 개인적으로 폼이 많이 올라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ZETA DIVISION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리장 타워에서 200-0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한 질문에 FLORA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하다 보니 200대 0이 되어 있었다"고 솔직한 답변을 남겼다.
ZETA DIVISION의 전술 완성도… "오늘은 모든 선수들의 머리가 잘 돌아갔다"
이스페란사에서 선 템포를 유지하며 CRAZY RACCOON을 압도한 비결에 대해 그는 "오늘 5명의 선수가 모두 뇌가 잘 풀렸고, 게임을 할 때 머리가 잘 돌아갔다"고 답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또한, 왕의 길에서 CRAZY RACCOON이 쉽게 돌파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ZETA DIVISION 그 자체가 왕의 길에서 강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전 특전 활용한 슈퍼 캐리… "이중 추진기와 확장 탄창 조합이 최적"
이날 경기에서 FLORA는 소전으로 슬라이딩을 활용한 빠른 움직임과 강력한 화력으로 슈퍼 캐리력을 발휘했다. 그는 "탄창을 60발로 늘려주는 ‘확장 탄창(Extended Mag)’과 슬라이드를 두 번 사용할 수 있는 ‘이중 추진기(Dual Thrusters)’를 조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위험할 때 빠르게 이탈하거나 부활 후 빠른 합류가 가능해 슬라이드 2개가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FLORA를 이길 수 있는 건 OWCS의 책상뿐?"… 부상 투혼도 빛났다
이번 경기에서 FLORA는 경기 중 책상에 부딪히며 부상을 입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그는 "책상이 비브라늄인가 보다. 무릎이 깨지는 줄 알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경기 후 많은 팬들이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FLORA는 "팬분들이 보내주는 편지나 디스코드 메시지가 내 존재 가치를 높여주고, 그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괜찮아~ 🎵"… 1위를 빼앗긴 챔피언들에게 남긴 한마디
마지막으로 FLORA는 이번 승리로 1위를 차지한 소감과 함께 이전 챔피언들에게 한마디를 요청받자 ‘괜찮아~ 🎵’라는 한마디로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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