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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컵 본선 DAY2] ZETA DIVISION, HAEJEOKDAN 상대로 3:0 완승…FLORA, 또다시 POTM 선정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12. 12.

 

2024년 12월 12일, 홍대 스튜디오에서 열린 SOOP Overwatch2 Cup 시즌2 본선 그룹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ZETA DIVISIONHAEJEOKDAN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2승을 기록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FLORA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POTM으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폼을 증명했다.

 

“잠 잘 자니까 게임도 잘 된다”

FLORA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경기가 끝난 뒤 기절하듯 잠들었고, 오늘 푹 잔 덕분에 경기가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연이은 POTM 수상에 대해 "결과로 말한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치열했던 3:0 경기, 완벽한 팀워크로 승리

ZETA DIVISION은 스코어는 완벽했지만,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FLORA는 "팀 내 소통이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를 차근차근 개선하면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팀워크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전략적 영웅 밴…상대 허를 찌르다

ZETA DIVISION은 윈스턴, 해저드, 둠피스트 등 탱커 포지션 영웅들을 밴하며 교전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다. FLORA는 "첫 맵인 일리오스에서 윈스턴이 유리해 보여 밴했으며, 해저드는 상대가 힐러를 밴하며 조합을 준비하는 것 같아 견제하기 위해 밴했다"고 설명했다.

 

소전 버프로 증명된 캐리력

FLORA는 이번 경기에서도 소전을 활용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소전이 버프 이후 0티어 영웅이 된 것 같다"며 현재 메타에서의 강력함을 인정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

ZETA DIVISION은 샴발리 수도원 맵에서 완막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FLORA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일요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고 약속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ZETA DIVISION, 상승세 이어갈까

2연승으로 순항 중인 ZETA DIVISION이 SOOP Overwatch2 Cup 시즌2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FLORA와 팀원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ZETA DIVISION의 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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